생활·주거2분 읽기2026-02-25

주택연금 가이드: 집에 살면서 연금 받기

주택연금의 구조, 수령액, 가입 조건, 장단점을 상세히 분석합니다.

한국 고령 가구의 자산 중 약 70%가 부동산입니다. "집은 있는데 현금이 없다"는 상황이 매우 흔합니다. 주택연금(역모기지)은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— 집에 계속 살면서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주택연금이란?

한국주택금융공사(HF)가 운영하는 공적 보증 역모기지 상품입니다.

  • 구조: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, 사망 시까지 매월 연금 수령
  • 거주: 본인이 계속 거주 (이사 불필요)
  • 상환: 사망 후 주택 매각으로 상환. 매각액이 대출 총액보다 적어도 부족분 청구 없음
  • 매각액이 대출보다 많으면: 차액은 상속인에게 반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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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 조건

  • 연령: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
  • 주택 가격: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(2025년 기준)
  • 보유 주택: 1주택자 (일부 2주택도 가능하나 조건 있음)
  • 주택 유형: 아파트, 단독주택, 다세대 등 (오피스텔·상가 불가)
  • 거주 요건: 본인 또는 배우자가 실제 거주

수령액 예시

수령액은 가입 연령과 주택 가격에 따라 결정됩니다. 나이가 많을수록, 주택 가격이 높을수록 월 수령액이 증가합니다.

  • 3억원 주택, 60세 가입: 월 약 56만원
  • 3억원 주택, 70세 가입: 월 약 84만원
  • 5억원 주택, 60세 가입: 월 약 93만원
  • 5억원 주택, 70세 가입: 월 약 140만원
  • 9억원 주택, 70세 가입: 월 약 252만원

Tip: 정확한 예상 수령액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(hf.go.kr)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.

장단점

  • 장점: 거주 안정성, 평생 지급 보장, 부족분 청구 없음, 국가 보증
  • 장점: 부부 중 한 명 사망해도 같은 금액 계속 수령
  • 단점: 주택 가격 상승분을 누리지 못함 (이미 담보로 잡혀 있으므로)
  • 단점: 초기 보증료 + 연 보증료 발생
  • 단점: 자녀에게 주택 상속이 어려워짐 (잔여가 있으면 상속 가능)

주택연금 vs 집 팔고 월세

주택을 팔고 월세로 사는 것과 주택연금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주택 가격, 월세 수준, 기대수명에 따라 다릅니다.

  • 주택연금 유리: 오래 살수록(기대수명 긴 경우), 거주 안정 중시, 자녀 상속 의향 적을 때
  • 매각 후 월세 유리: 주택 가격 하락 예상 시, 다른 지역 이주 계획 시, 매각 차익이 클 때
  • 절충안: 다운사이징(작은 집으로 이사) 후 차액을 투자, 작은 집에서 주택연금 가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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